중국구매대행

부지런한 바보

열정셀러 2025. 6. 1. 20:14

최근에 자아 성찰한 게 하나 있어 글을 적어 봅니다.

뭘 해도 엄청 잘하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중간 이상은 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살고 있었어요.

최근에 뭔가를 정리하면서 그때는 계산기 두드려서 이 정도면 되겠지 했는데

법이 바뀌고 뭐가 어떻게 되고 그때와는 전혀 다른 계산이 나오더군요.

나름 열심히 살면서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결과가 좋은게 별로 없네요.

그래서 부지런하기만 하고 똑똑하지는 않은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뭔가 잘 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남들도 나만큼 노력했으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것이라고 보고요.

결국엔 조금 더 나아 보였던 건 아주 많이 노력했기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빠르게 가는 길은 내가 두드려 맞으면서 경험하는 게 아니라 올바른 길을 아시는 분 말을 경청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똥고집으로 내 생각대로 열심히 하다 보니 이게 바른 길인지 아닌지를 경험으로만 체득하고 있으니..

시간은 느리고 고통은 큰 것이라고 보이네요.

앞으로는 말을 줄이고 귀를 열어야겠습니다.

올바른 길을 아는 분을 찾아가서 만나고 항상 낮은 자세로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덜 고통스럽고 더 빠른 길일 테니까요.

다행히 아직도 제 인생은 절반 밖에 지나지 않았고 절반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새롭게 태어난다 생각하고 다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