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준비하기

사업일기.어떤 회사로 키울 것인가?

열정셀러 2022. 12. 2. 15:22

안녕하세요. 열정 셀러입니다.

 

첫 직원(아르바이트)을 채용하고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듭니다.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 아르바이트 분이 연차를 월말에 사용해도 되냐고 묻더라고요.

 

그런데 회사 생활할 때 프로젝트 같이하는 후배가 연차를 물어보는 딱 그 느낌이 들더라고요.

순간 여기가 지난번에 다니던 회사와 똑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1년에 2~3개씩 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를 후배들과 진행하는 딱 그 느낌이었어요.

 

이게 나 혼자 할 때와는 많이 다르구나..

이제는 회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되어버렸네요.

 

대기업을 11년 동안 다니면서 훌륭한 시스템과 많은 복지, 강한 업무강도를 경험했는데 과연 내가 나아가려는 회사는 어떤 모습일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첫 직원이다 보니 환경 세팅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생각해야 할 일들을 놓치고 있는 느낌이에요.

사무실도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청년 Lab이라는 곳에서 진행하다 보니 직원 채용하고 노트북 모니터 사놓고 환경 세팅 중이에요.

앞으로 어떤 회사를 만들까?

어떻게 하면 좋은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 들어와서 일할까?

이런 고민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진짜 사업이라는 걸 시작하는 것 같아요.

 

 

끝없는 사막을 걷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까도 까도 새로운 게 나오는 게 딱 적성에 맞아요ㅋㅋ

워낙 도전 중독에 성취빠 거든요 ^^

 

매일 성장하고 있는 게 가장 즐거운 점입니다.

큰 고민은 큰 성장을 가져다주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열심히 고민할 생각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